그냥 단순한 궁금증인데요

아까 글 썼다가 지웠었는데 다시 올려보아요ㅎ

저도 얼마전 첫 토닥이를 경험했어요.

당시에 좋긴 좋았는데, 후기글을 많이 읽고 갔었기에 기대했던 만큼은 아니었던 것 같기도 해요. 그래도 좋긴 좋았어요. 그 분이 얼굴도 잘생기고 몸도 좋았고, 또 잘 이끌어 주셨거든요♡

하나의 기억으로 간직해야지 했어요. 그런데 어제까지 묘하게 자꾸 생각나고 눈물까지 나서 좀 심란했어요ㅎ 바보같죠~ 그 분들이 제일 싫어하는게 로진이잖아요ㅎ 지금은 좀 괜찮아졌어요.

그런데, 궁금한 건

이게 아무래도 마사지를 받으면서 상호작용(!)을 하다보니.. 감정이입이 안될 수가 없는 것 같은데..

회원분들은 정말 가벼운(!) 마음으로만 토닥이를 즐기시는 건가요?

한 사람이라도 진심으로 좋아지거나 생각났던 적은 없는지 궁금해요.

저는.. 앞으로 또 할지는 잘 모르겠어요^^ 이런 기분이 계속 든다면 앞으로는 안할 것 같기도 하구요ㅎㅎ

그냥 궁금해서 여쭤보는 단순한 질문입니다!